식약처에서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리플렛을 제작·배포하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Q :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란?
A : 돼지과 동물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입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릅니다.
Q : ASF 병원체는?
A : Asfvirus에 속하는 DNA 바이러스로, 외부환경에서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정적인 DNA 바이러스의 특성상 특이적인 유전자 변이가
보고된바 없으며, 돼지과 이외의 이종 간 전파사례도 없었습니다.
Q : 어떻게 전파되나요?
A : 주로 ASF에 감염된 돼지, 야생 멧돼지 또는 침, 분변 등 분비물, 혈액 등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또한, 돼지가 ASF에 감염된 돼지고기 등이
포함된 남은 음식물 사료를 섭취한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 사람에게도 전염되나요?
A : ASF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아니므로, 돼지과 동물에만 감염되고 사람은 감염되지 않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나 해외정부에서도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음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0여 년간 세계 50여 개국에서 발생했음에도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Q : 돼지고기 먹어도 되나요?
A : ASF는 사람이 감염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셔도 됩니다.
또한, ASF 바이러스는 70도에서 30분이상 가열하면 사멸하기 때문에,
구이, 찌개 등과 같이 평소처럼 충분히 익혀 드시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Q : 감염된 돼지고기가 유통될 수도 있나요?
A : ASF 발생농가의 돼지는 감염되 돼지를 포함하여 모두 살처분, 매몰 처리되어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며, 유통 전 모든 돼지는 도축장에서 철저히 검사하여
합격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유통됩니다.
Q : 일반국민의 행동요령은?
A : 중국, 베트남, 몽골 등 ASF 발생국가를 확인하고, 해당 국가 여행 시에는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에서 구입한 육류, 햄, 소시지 등을 국내로 반입해서는 안되며, 실수로 해외에서
축산물을 가지고 입국하신 경우에는 공항, 항만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축산물 반입 미신고 시, 최대 1천만원 과태료 부과
야생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하신 경우 관할 시군 환경부서 및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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