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정의 달 대비 패밀리 레스토랑, 결혼식장 등 식품취급시설 일제 점검 실시
- 15일부터 2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점검
- 영업장 청결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종합점검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레스토랑,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 증가가 예상되므로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이들 업체에 대하여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업체 및 영업장 면적 상위 업체, 이용객이 많은 국․도립공원 주변 음식점, 매출액 1억원 이상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패밀리 레스토랑, 결혼식장 등 148개소(국․도립공원 주변 음식점 포함), 과자, 캔디류, 마카롱 제조업체 79개소로 총 227개소이며, HACCP 인증업체는 유통제품을 수거하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영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미세먼지 방지요령(붙임 참조)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을 50건 이상 수거·검사하여,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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