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 개학을 맞아 도내 대학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1/3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정되어 있고,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2차 감염사례가 보고되어,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들은 개강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 : 3,200여명(중국인 유학생 1,050여명, 2019년 교육부 자료)
※도내 대학교 현황 : 경남과학기술대학교(진주), 경남대학교(창원), 경상대학교(진주), 창원대학교(창원), 영산대학교(양산), 가야대학교(김해), 부산장신대학교(김해), 인제대학교(김해), 창신대학교(창원), 한국국제대학교(진주), 경남도립남해대학(남해), 거제대학교(거제), 김해대학교(김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양산), 마산대학교(창원), 창원문성대학교(창원), 한국승강기대학교(거창)
2.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는 11일부터 2차 감염 발생국에 대한 여행력을 병원 및 약국에 제공하고, 각 지역 대학에서는 개강 일정을 연기하여 입국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입국한 유학생들을 기숙사 등에 2주간 격리하여 관리할 예정이나, 2월말부터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요구됩니다.
3. 이에,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주변 음식점(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배달전문음식점, PC방, 만화카페 등) 영업주 및 종사자께서는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점관리사항
- 종사자 등 손 씻기 철저 및 마스크 착용 적극 권장
- 종사자 등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업무에서 제외 및 신속한 병원진료
- 영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 조리기구 등 소독철저
- 조리장, 영업장 및 화장실 청결유지
- 식재료 보관 및 취급기준 준수
-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